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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 이야기 - 류필휴 회장님
관리부 / Data : 2011-05-03 18:51:12 / Hit : 1,938

우리 인간에 무엇이 가장 귀중한 것 인가?

답변은 “ 인간의 가치”를 살린다는 것이다.

철학도 문학도 사회학도 과학도 이 인간의 가치를 살리지 못 할 때는 그 존재 이유를 잃게 마련이다. 이 가치를 즉 삶의 보람을 인식해 체험하고 체질화하기 위해서는 좋은 책들을 통해서 옛 성현들의 사상과 철학을 배우고 익혀 나가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는 많은 고전을 읽고 실천 해야만 한다.

중국뿐 아니라 우리나라와 세계 여러 나라에서 가장 많이 읽혀 오고 있는 고전이 논어(論語)이다. 공자(公子)는 이 논어에서 “지혜로운 사람은 물을 좋아하고 인(어진)한 사람은 산을 좋아한다(知者樂水(지자요수) 仁者樂山(인자요산))” 고 했다. 보통 사람들은 물도 좋아하고 산도 좋아한다. 그래서 논어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다.

논어는 공자의 사상과 생애, 그 제자들에 대해서 잘 나타내어져 있으며 동양뿐 아니라 전 세계의 고전 중의 고전이다. 그래서 누구나 꼭 한번은 읽어 봐야 할 귀중한 책이다.

논어에서는 인간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한 인간관계를 얘기하는 것이 그 중심을 이루고 있어 애정이 메말라가는 현대인에게 많은 가르침을 준다. 인간에 대한 사랑을 바탕으로 한, ()이나 남을 먼저 생각하는 서()같은 덕목(德目)을 두고 두고 음미해야 할 윤리이다.

논어는 공자의 사상, 철학, 학문, 정치, 생활상 등을 후에 제자들이 '아서 쓴 책으로 알려져 있다.

논어는 총 20 501 장으로 되어있다. 501장 모두 좋은 문장이지만 그 중에서 고르고 골라서 금싸라기 같은 50여 문장 정도 만을 골랐다.

1)子曰(자왈): 學而時習之 (학이시습지)不亦說乎 (불역열호)有朋自遠方來 (유붕자원방래)不亦樂乎 (불역낙호)人不知而 (인부지이) 愠불온)이면 不亦君子乎 (불역군자호)

배우고 때로 그것을 익히면 기쁘지 않겠는가? 벗이 있어 먼 곳으로부터 찾아 온다면

매우 즐겁지 않겠는가 사람들이 자기를 알아 주지 않는 다 하더라도 성내지 않는 다면 군자다운 것이 않겠는가?

배우고 공부하고 기쁨과 뜻 맞는 벗들과 어울리는 즐거움도 고금을 통해 지식인들의 공통된 기쁨고 즐거움인 것이다.

2)子曰(자왈): 巧言令色 (교언영색), 鮮衣仁 (선의인)

“듣기 좋게 말이나 잘하고 보기 좋은 얼굴빛이나 꾸미는 자들 중에는 인()한 이가 드물다.” 남의 비위나 맞추려는 가식적인 행동을 경계한 말이다.

3)子曰(자왈): 君子不重則不威 (군자부중즉불위), 學則不固 (학즉불고). 主忠信 (주충신), 無友不女己者 (무우불여기자), 過則勿憚改 (과즉물탄개).

“군자는 중후하지 않으면 위엄이 없고, 학문도 견고하지 않게 된다. 충실함과 신의를 위주로 하고, 자기만 못한 자를 벗하지 말 것이며, 잘못하였다면 곧 고치는 것을 꺼리지 말아야 한다.

4)子曰(자왈): 君子食無求飽 (군자식무구포), 居無求安 (거무구안). 敏於事而愼於言 (민어사이신어언), 就有道而正焉 (취유도이정언), 可謂好學也已 (가위호학야이).

“군자는 먹는데 있어서 배부름만을 추구하지 아니하고, 사는 데 있어서 편안함만을 추구하지 아니하는 것이다. 일에는 민첩하고 말에는 신중하며, 올바른 도를 지닌 이를 따라 올바르게 행동한다면, 학문을 좋아하는 이라고 말할 수가 있을 것이다”

5)子貢曰(자공왈) : 貧而無諂 (빈이무첨), 富而無驕 (부이무교), 何如 (하여)?

子曰(자왈): 可也(가야), 未若貧而樂 (미약빈이락), 富而好禮者也 (부이호예자야)

자공이 여쭈었다. “가난해도 아첨하지 않고 부유해도 교만하지 않다면 어떻겠습니까?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괜찮기는 하나 가난하면서도 낙도(樂道)하고, 생활을 즐기고 부유하면서도 예를 좋아하는 것만은 못하다.

6)子曰(자왈): 不患 人之不己之 (인지부기지), 患不知人也 (환부지인야)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남들이 자기를 알아주지 않는 것을 걱정하지 말고, 내가 남을 알지 못하는 것을 걱정해야 한다.

7)子曰(자왈): 吾十有五而志于學 (오십유오이지우학), 三十而立 (삽십이립), 四十而不惑 (사십이불혹), 五十而知天命 (오십이지천명), 六十而耳順 (육십이이순), 七十而從心所欲 (칠십이종심소욕), 不踰矩 (불유구).

“나는 열다섯 살에 배움에 뜻을 두었고, 서른 살에는 자립을 하였으며, 마흔 살에는 미혹되지 않게 되었고, 쉰 살에는 천명을 알게 되었고, 예순 살에는 귀로 듣는 대로 모든 것을 순조로이 이해하게 되었고, 일흔 살에는 마음 내키는 대로 쫓아도 법도를 넘어서지 않게 되었다.(40대 나이를 불혹의 나이 라고 가끔 표현 하는 것도 여기서 나온 말임)

8)子曰(자왈): 溫故而知新 (온고이지신), 可以爲師矣 (가이위사의)

공자께서 말씀하셨다.”옛 것을 잘 익히어 새로운 것을 알게 되면, 스승이 될 수가 있을 것이다.

9)子曰(자왈): 君子不器(군자불기)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군자는 그릇과 같은 것이 아니다.”그릇은 모두 제각기 한 가지 용도에만 쓰이나, 군자는 여러 가지 일에 두루 통용된다는 뜻.

10)子曰(자왈): 學而不思則罔 (학이불사즉망), 思而不學則殆 (사이불학즉태)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 배우기만하고 사색하지 않으면 멍청해지고, 사색만 하고 배우지 않으면 정신이 위태로워진다.

11)子曰(자왈):居上不寬(거상불관),爲禮不敬(위예불경),臨喪不哀(임상불애), 吾何以觀之(오하이관지)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 윗자리에 있으면서 너그럽지 못하고, 예를 지킴에 공경스럽지 못하고, ()을 당하여 슬퍼하지 않는다면, 내 무엇으로 그런 사람을 알아주겠느냐?

12)子曰(자왈): 放於利而行 (방어이이행), 多怨(다원)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 이익을 따라서 행동하면 원망이 많아진다.

사람은 자신의 이익만을 위하여 행동해서는 안 된다.

13)子曰(자왈): 君子喩於義 (군자유어의), 小人喩於利 (소인유어이).

공자께서 말씀하셨다.”군자는 의로움에 밝고, 소인은 이익에 밝다.

14)子曰(자왈): 見賢思薺焉 (견현사제언), 見不賢而內自省也 (견불현이내자성야).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현명한 이를 보면 그와 같아질 것을 생각하고, 현명치 못한 이를 보면 속으로 자신을 반성하는 것이다.

15)子曰(자왈): 君子欲訥魚言 (군자욕눌어언), 而敏於行 (이민어행)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 군자는 말에는 더듬거리지만 행동에는 민첩 하려 든다.

16)子曰(자왈): 德不孤 (덕불고), 必有隣 (필유린).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덕은 외롭지 아니하고 반드시 이웃이 있다.” 덕을 많이 베푸는 사람 주위엔 항상 사람들이 많이 모인다.

17)子謂子産(자위자산): 有君子之道四焉 (유군자지도사언), 其行己也恭 (기행기야공), 己事上也敬其養民也惠 (기사상야경기양민야혜), 其使民也義 (기사민야의)

공자께서 자산에 대해 말씀하셨다. “군자의 도 네 가지를 지니고 있었으니, 자신의 처신이 공손하였고, 윗사람을 섬김에 공경스러웠고, 백성을 다스림에 은혜로웠고, 백성을 부림에는 의로웠다.” 자산(子産)-중국 정()나라의 대부, 성은 공손 이고 이름은 교()이며 자산은 자이다.

18)子曰(자왈): 人之生也直(인지생야직). (망) 之生也(지생야), 幸而免(행이면).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 사람의 삶은 정직해야 한다. 정직함이 없이 사는 것은 요행히 화나 면하고 있는 것이다.

19)子曰(자왈): 知之者 (지지자), 不如好之者 (불여호지자) 好之者 (호지자), 不如樂之者 (불여락지자).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어떤 일에 대하여 아는 사람은 그것을 좋아하는 사람만 못하고, 그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만은 못하다.

20)子曰(자왈): 知者樂水 (지자요수), 仁者樂山 (인자요산) 知者動 (지자동), 仁者静(인자정) 知者樂 (지자락), 仁者壽 (인자수).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지혜로운 사람은 물을 좋아하고, 인한 사람은 산을 좋아하며, 지혜로운 사람은 동적(動的)이고 인한 사람은 정적(靜的)이며, 지혜로운 사람은 즐겁게 살고 인한 사람은 장수(長壽)한다.

21)子曰(자왈): 三人行 (삼인행), 必有我師焉 (필유아사언). 擇其善者而從之 (택기선자이종지), 其不善者而改之 (기불선자이개지).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세 사람이 길을 가게 되면 반드시 내 스승이 그 중에 있다. 그들에게서 좋은 점은 가려 따르고, 그들의 좋지 않은 점으로는 자신을 바로잡기 때문이다.

22)字與人歌而善 (자여인가이선), 必使反之 (필사반지), 而後和之 (이후화지).

공자께서 남이 노래하는 자리에 함께 있을 때 잘 부르면, 반드시 그것을 반복케 하고는, 뒤이어 함께 따라 부르셨다. 공자께서는 예()()을 좋아하셨다.(물론 지금의 음악은 아니고) 종묘,조정에서는 말씀을 똑똑히 하셨고 하대 부들과는 부드러우면서 곧으셨으며, 임금이 계실 때는 공경스러우며 의젓하셨다 보라, 붉은색의 깃 달린 옷이나 평복은 안 입으셨고 반드시 내의를 입고외출, 잠자리 옷은 키의 한배반, 여우와 담비 털 가죽방석, 고운 쌀밥, 회는 가늘게 썬 것, 약간이라도 상한 것, 변색, 냄새 나는 것, 잘못 익힌 것, 제철음식 아닌 것, 간이 잘 안된 것, 썬 것이 반듯하지 않은 것 등은 드시지 않았고, 고기를 좋아하셔도 적당히, 말술을 사양하지 않을 정도로 쌘 주량 이지만 실수는 없을 정도 만 드셨다. 밖에서 가져온 술과 과일, 육포는 드시질 않았다. 4천여 전에 이 정도면 보통 까다로운 분이 아니었던 것 같다.

23)子曰(자왈): 奢則不孫 (사즉불손), 儉則固 (검즉고) 與其不孫也 (여기불손야) 寧固(녕고)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사치스러우면 불손(不遜)해지고, 검약하면 고루(固陋)해지는데, 불손하기보다는 차라리 고루한 것이 낫다.

24)子曰(자왈): 君子坦蕩蕩 (군자탄탕탕), 小人長戚戚 (소인장척척)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군자는 마음이 평탄하고 너그러우며, 소인은 늘 근심하고 두려워한다.

25)子曰(자왈): 興於詩 (흥어시), 立於禮 (입어예), 成於樂 (성이락)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 시에서 흥취를 일으키게 되고, 예로써 자립하게 되고, 악으로써 자기를 완성시키게 된다.

26)子曰( 자왈): 不在其位 (부재기위), 不謀其政 (불모기정).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 그 직위에 있지 않다면 그 정무(政務)를 논의 하지 말아야 한다.” 요즘같이 아무데나 끼어들고 비방하고 들이대는 사람들은 늘 가슴속에 새겨야 할 말씀 특히 국회의원님들”

27)子曰(자왈): 吾未見好德如好色者也 (오미견호덕여호색자야)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 나는 덕을 좋아하기를 여색(女色)을 좋아하듯 하는 사람을 아직 보지 못하였다.

28)子曰(자왈): 譬如爲山 (비여위산), 未成一簋(미성일궤), (지), 吾止也 (오지야). 譬如平 (비여평) (지), (수) 覆一簋(복일궤), (진), 吾往也 (오왕야).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비유컨대 산을 쌓아 올리다가, 흙 한 삼태기가 모자라는 데서 중지했다 해도, 나 자신이 중지한 것이다. 비유컨대 움푹한 땅을 메우는 데 있어서, 비록 한 삼태기의 흙을 부어 진전되었다면, 나 자신이 발전한 것이다.

29)子曰(자왈): 三軍可奪帥也 (삼군가탈수야), 匹夫不可奪志也 (필부불가탈지야).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 대군(大軍)의 장수를 빼앗을 수는 있어도, 한 사나이의 뜻은 빼앗을 수가 없는 것이다.

30)子曰(자왈): 智者不惑 (지자불혹), 仁者不憂 (인자불우), 勇者不懼 (용자불구)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 지혜 있는 사람은 미혹되지 아니하고, 인 한 사람은 걱정하지 아니하고, 용감한 사람은 두려워하지 않는다.

31)過猶不及 (과유불급)

“지나치는 것은 모자란 것이나 같다.”모자라는 것보다 못한 경우가 많습니다.

32)子曰(자왈): 非禮勿視 (비례물시), 非禮勿聽 (비례물청), 非禮勿言 (비례물언), 非禮勿動 (비례물동).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 예에 어긋나는 것은 보지 말며, 예에 어긋나는 것은 듣지 말며, 예에 어긋나는 것은 말하지 말며, 예에 어긋나는 경우에는 움직이지 않는 것이다.

33)己所不欲勿施於人(기소불욕물시어인)

자기가 바라지 않는 일은 남에게 행하지 말아야 한다.

34)子貢問政(자공문정), (자 왈): 足食 (족식), 足兵 (족병), 民信之矣 (민신지의).

자공이 정치에 대하여 여쭙자,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 먹을 것을 풍족케 하고, 군비(軍備)를 충분히 하고, 백성들이 믿도록 하는 것이다.

35)薺景公問(제경공문) 政於孔子 (정어공자), 孔子對 (공자대) 自曰 (자왈): 君君(군군), 臣臣(신신), 父父(부부), 子子(자자).

()나라 경공이 공자에게 정치에 대하여 묻자, 공자께서 대답하셨다. “ 임금은 임금답고, 신하는 신하다우며, 아버지는 아버지답고, 자식은 자식다워야 합니다.

36)曾子曰(증자왈): 君子以文會友 (군자이문회우), 以友輔仁 (이우보인)

증자가 말하였다. “ 군자는 학문을 통하여 벗을 사귀고, 벗을 통하여 인을 증진(增進)시킨다.” 이문회우, 이우보 BUFFALO-버팔로회원 여러분, 학문을 통하여 벗을 사귀고 벗을 통하여 버팔로를 더욱 역동적으로 만듭시다.

37)子曰(자왈): 君子和而不同(군자화이부동), 小人同而不和(소인동이불화).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 근자는 화합하나 뇌동(雷同)하지는 않고, 소인은 뇌동 하나 화합하지는 않는다.

38)子曰(자왈): 貧而無怨難(빈이무원난), 富而無驕易(부이무교이)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 가난하면서 원망하지 않기는 어렵지만, 부하면서 교만하지 않기는 쉽다.

39)子曰(자왈): 古之學者爲己(고지학자위기), 今之學者爲人(금지학자위인).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 옛날의 공부하는 사람들은 자기 충실을 위해 하였으나, 지금의 공부하는 사람들은 남에게 인정받기 위해 한다.

40)或曰(혹왈): 以德報怨 (이덕보원), 何如(하여)? (자 왈): 何以報德 (하이보덕)? 以直報怨 (이직보원), 以德報德 (이덕보덕).

어떤 사람이 여쭈었다. “ 덕으로 원한을 갚으면 어떻겠습니까?”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 그러면 덕에는 무엇으로 갚겠느냐? 정직함으로써 원한을 갚고 덕으로써는 덕을 갚는 것이다.

41)子曰(자왈): 不怨天 (불원천), 不尤人 (불우인). 下學而上達 (하학이상달), 知我者其天乎 (지아자기천호)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 하늘을 원망하지도 않고, 사람들을 탓하지도 않는다. 낮은 것을 배워서 위의 것에까지 통달했으니, 나를 알아주는 이는 하늘일 것이다.

42)子曰(자왈): 人無遠慮 (인무원려), 必有近憂 (필유근우)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사람이 멀고 깊은 생각이 없다면, 반드시 가까이 걱정이 있게 될 것이다.

43)子曰( 자왈): 躬自厚 (궁자후), 而薄責於人 (이박책어인), 則遠怨矣 (즉원원의)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 자기 자신에 대하여는 엄중하게 책하고, 남에게 대하여는 가벼이 책한다면, 곧 원망으로부터 멀어질 것이다.

44)子曰(자왈): 君子疾沒世而名不稱焉 (군자질몰세이명불칭언)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 군자는 죽은 후에도 이름이 일컬어지지 않는 것을 걱정한다.

45)子曰(자왈): 君子求諸己, 小人求諸人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군자는 자기에게서 원인을 추구하고, 소인은 남에게서 원인을 추구한다.

46)子曰(자왈): 君子矜而不爭 (군자긍이부쟁), 稱而不黨 (칭이부당)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군자는 긍지를 지니나 다투지는 아니하고, 여럿이 어울려도 편당적(偏黨的)으로 굴지 아니한다.” 정치하는 사람들이여….잘 새겨두시길 바랍니다.

47)子曰(자왈): 君子不以言擧人 (군자불이언거인), 不以人廢言(불이인폐언).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군자는 말만을 근거로 사람을 천거하지 않고, 사람을 근거로 말을 폐기(廢棄)하지 않는다.

48)子曰(자왈): 衆惡之(중오지), 必察言(필찰언), 衆好之(중호지), 必察焉(필찰언).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 많은 사람이 미워하더라도 (나쁘게 하더라도) 반드시 살펴보아야 하며, 많은 사람이 좋아하더라도 반드시 살펴보아야 한다.

49)子曰(자왈): 人能弘道(인능홍도), 非道弘人(비도홍인).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 사람은 도를 넓힐 수 있으나, 도가 삶을 넓히지는 못한다.

50)子曰(자왈): 過而不改(과이불개), 是謂過矣(시위과의)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 잘못하고도 고치지 않는 것을 바로 잘못이라 한다.

 

 

written by 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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